2020년이 되는 것이 얼마 남지 않았다.
체중감량은 어차피 실패일것 같아서 정하지는 않고, 내 뜻대로 할 수 있는게 독서라고 생각해서 정해두려고 한다.
[읽을 책 목록]
1. 돌이킬 수 없는 약속 - 薬丸岳 (야쿠마루 가쿠)
: 친구가 빌려준 책이라 얼른 읽고 돌려줘야겠다.
슬프다며 빌려준걸로 기억하는데 추리하는 재미가 있다고 빌려준 친구가 카톡을 보내왔다.
헐.. 난 그냥 슬픈 소설인줄 알았는데 검색해보니 추리소설이었다.
원래 '봉제인형 살인사건'도 굉장히 재미있게 봤었는데 그런 소설인가?!
난 책읽는 속도가 굉장히 느려서 한 5~7시간 잡은것 같다. 이 책은 과연 얼마만에 읽을지... (참고로 친구는 하루 걸렸다고 하는데 하루 중 몇 시간만 소요했겠지 뭐.)
2. The Help 1, 2 - Kathryn Stockett (캐서린 스토켓)
: 내가 엄청나게 좋아하는 영화는 엠마스톤 주연의 'Help' 라는 영화다.
책이 원작인데 영화만 수십번 돌려보고 책은 읽어보지 못해서 이번 기회에 읽어볼 예정!
(집 근방에 평생학습도서관이 있는데 그 곳에 이 책이 있다고 한다. 내일 가서 빌리고 2주 안에 갖다줄게요.)
3.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 - 정희재
: 이것도 1을 빌려준 친구가 예~전에 빌려준건데 읽다가 너무 재미없어서 안보고 있었다.
아 진짜... 너무 재미없어...ㅋㅋㅋㅋㅋ
그래도 1이랑 같이 같다주려면 어쩔 수 없이 읽긴 해야하는데 너무 재미없어서 이번년도에 다 읽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. 일단 읽어는 볼건데... 내 기준 너무 재미없어 진짜로... 내가 드라마를 본것도 아니고...(주절주절)
곧 송년회니 연말파티니 약속이 많아질 12월이다.
회사를 다니고 있지만 부업으로 블로그를 하나 관리하고 있어서
그 블로그에다가, 회사 업무에다가, 때로는 영어 공부도 하면서 수학 문제집도 심심하면 풀고...
나름대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어서 우선 1, 2만 도전해볼거다. 3은 진짜 너무 재미없어서 못보겠어ㅠㅠ 아 괴롭다.
참, 2020년은 2월이 29일까지 있다.
2월 29일생들 미리 생일 축하해요~!^0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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